'정글' 김병만, 90cm 넘는 괴어 핀타두 잡기 성공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김병만이 악조건 속에서 핀타두 잡기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브라질 판타나우의 첫 번째 보석이라 불리는 괴어 핀타두 잡기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앞서 설치해 놓은 낚싯대를 하나씩 들춰보며 핀타두를 찾았다. 묵직한 느낌으로 끌어올린 곳에는 80cm 크기의 핀타두가 있었지만 규정상 85cm 이상만 잡을 수 있도록 돼있어 아쉽게도 핀타두를 놓아줘야 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좌절하지 않고 다섯 번째 낚싯줄을 당겼고 90cm의 괴어 핀타두가 잡혔다. 이에 김병만과 함께 있던 봉태규, 배성재는 크게 기뻐했다.

배성재는 "병만이형이 '있어, 있어'라며 잡았는데 정말 큰 물고기가 확 튀어 나왔다"며 제작진에게 당시 상황을 전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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