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주연 '상하이 콜링', 여심 흔드는 예고편 공개 (동영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첫 주연 영화 '상하이 콜링'이 여심을 흔드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상하이 콜링' 예고편에는 화려한 상하이와 달콤한 로맨스가 결합된 모습이다. 뉴요커 변호사 샘 역을 맡은 다니엘 헤니가 멋진 수트 차림으로 뉴욕 한복판에서 출근하는 모습은 첫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하지만 곧 뉴욕에서 갑자기 중국으로 발령받게 돼 당황하는 샘의 표정은 외모와 반전되는 코믹함을 주며 상하이에서 그에게 벌어질 상황을 기대하게 만든다. 게다가 예고편에서 다니엘 헤니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완벽한 복근까지 선보여 여성 팬들의 마음을 깜짝 설레게 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 운명적으로 만나는 샘과 아만다는 낯선 첫 만남에서부터 편견과 오해를 뛰어넘고 다정하게 데이트하기까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죽어있던 연애 세포마저 자극한다.

상하이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황푸강변에서 나누는 이들의 키스는 상하이를 로맨틱하게 물들이며 누구에게나 낯선 도시에서의 사랑을 꿈꾸게 한다. 특히 "당신 때문에 더 머물 수도 있겠죠"라며 아만다에게 빠져버린 샘의 말은 짜릿한 사랑의 기류를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의 둘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상하이 콜링'은 상하이로 발령 난 뉴요커 변호사 샘과 4년 전 상하이로 건너온 아만다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24일 개봉했다.

[영화 '상하이 콜링'. 사진 = ㈜수키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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