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실업급여 로맨스'서 7년 만에 촬영한 키스신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남궁민의 7년 만의 키스신이 베일을 벗는다.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진은 18일 승희(이영아)와 종대(남궁민)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데이트 중 햇살 가득한 오후 한강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이다. 코끝과 입술이 햇살을 사이로 맞닿아 있어 더욱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승희가 대학시절 첫사랑 종대와의 순수했지만 오랜 시간 깊은 사랑을 나눴던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그려지는 장면이다.

특히 이 장면은 실제로 남궁민이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발표회 당시 "2006년 성유리와의 키스신 이후 입을 맞추는 키스신은 7년 만이라 실제로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코믹하지만 취업과 실업 등 차가운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대사들로 시청자들과 공감을 형성하고 있다.

두 사람의 키스신으로 본격 로맨스를 예고한 '실업급여 로맨스'는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7년 만에 키스신을 촬영한 남궁민(오른쪽)과 이영아.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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