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개표율 44.3% 기준 6%p 격차…지상파 3사 “당선 확실”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방송 3사는 3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일제히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국민에게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첫 당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3일 11시 5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44.28%이며, 이 후보는 49.09%를 기록해 42.57%를 얻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6.52%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 후보는 3일 오후 11시 46분경 인천 자택을 떠나 여의도로 이동하며 지지자들에게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사명을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4일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부터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통령 취임식은 같은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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