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최성원, 완치 후 건강한 미소
2년 만의 근황 공개에 팬들 "복귀 축하해요"…한석준도 "늘 보고싶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완치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최성원은 자신의 SNS에 "5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바닷가, 카페, 공원 등에서 여유를 즐기며 한층 밝아진 모습을 드러냈다. 긴 투병의 시간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그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띄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2023년 신규 프로필을 게재한 이후 2년 만의 근황이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최성원의 모습은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였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은 "성원아 잘 지내고 있어? 늘 보고 싶다"며 애틋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보기 좋아요", "오랜만에 얼굴 보니 좋네요", "복귀 축하드려요", "배우님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요" 등의 축하와 걱정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최성원은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중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 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해 다시 투병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최성원은 약 2년의 힘겨운 투병을 딛고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담임 임주형 역을 맡으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복귀를 통해 그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SNS를 통해 전해진 그의 건강한 근황은 단순한 일상 사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긴 투병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다시 시작한 최성원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용기와 응원을 전해주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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