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소주 따르는 자세부터 건배 예절까지
"배려와 예의가 멋있는 사람" 시청자들 감탄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덱스가 또 한 번 '매너남'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토크나 외모보다 그의 센스 있는 술자리 주도가 더 주목 받았다.
14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 공개된 "도플갱어 둘이 만나면 한 명이... | 라이브 짧게보기" 영상에서는 나영석 PD와 덱스가 함께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술을 마시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덱스는 해당 콘텐츠에서 소주를 따르거나 잔을 받을 때 섬세하고 예의 바른 동작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윗사람에게 술을 따를 때 소주병의 주둥이를 다른 손으로 살짝 받쳐주는 주도를 자연스럽게 실천했다. 또한, 술을 받을 때는 두 손으로 공손히 잔을 받고 바로 마시지 않아도 고개를 돌려 살짝 입술만 대는 행동으로 정중한 태도를 보였다.
건배할 때 역시 덱스는 윗사람의 잔보다 자신의 잔을 낮게 들어 부딪친 뒤, 몸을 살짝 돌려 마시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술자리 예절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덱스 주도 제대로다", "셔츠 입고 예의 바르게 소주 마시는 모습 너무 멋지다", "셔츠 핏도, 매너도 미쳤다", "배려도 예의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적인 스타일은 물론, 태도와 배려까지 갖춘 모습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덱스는 현재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 여행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능에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주고 술자리에서는 매너까지 완벽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호감형 남성'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덱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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