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GD→CL과 무대 오른다…6월 '케이스타 스파크' 베트남 출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베트남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템페스트는 오는 6월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진행되는 '케이스타 스파크 인 베트남 2025'(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 출연한다.

'케이스타 스파크'(K-STAR SPARK_는 갈수록 커져가는 K-POP의 글로벌 영향력에 맞춰 매번 다른 콘셉트와 도전적인 기획, 연출로 세계 곳곳의 관객을 만나는 새로운 K-POP 쇼다.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됐다.

템페스트는 이번 베트남 공연 라인업에 지드래곤, CL, DPR IAN, 트리플S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고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템페스트는 본인들만의 짙은 음악색을 온전히 담아낸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 베트남 최대 뮤직 페스티벌 '호조 뮤직 페스티벌(HOZO Music festival)', 지난해 6월 호찌민 시티 PHU THO 실내 체육관에서 8천석 규모로 진행된 단독 콘서트 '티-아워: 템페스트 보야지'(T-OUR: TEMPEST Voyage) 이후 약 1년 만의 귀환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컴백과 동시에 베트남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와 톱 송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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