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이디어를 뽐내기 위해 뭉쳤던 거너스리더 2기가 활동을 마쳤다.
고양 소노는 지난 9일 고양소노아레나 인터뷰룸에서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 2기 11명의 수료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노는 스포츠산업 종사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실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 때부터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거너스리더’는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와 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팬을 홈구장인 고양소노아레나로 이끄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에 선발된 2기는 온라인 운영팀, 경기 이벤트팀, 영상 콘텐츠팀으로 활동하면서 경기의 재미를 위한 '관전포인트', 경기 퀴즈 이벤트 '게스후', 선수와의 라이브 인터뷰 '소스윗'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소통했다.
또 '위너스(소노 팬 애칭)'의 1주년을 축하하는 '해피 위너스데이'를 개최해 선수 사인 포토카드와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했고, 매경기 팬 사인회 ‘위드 위너스’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2기 전원에게 수료증과 감사패 그리고 활동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전달했고, 특히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던 3명을 선발, 우수마케터 표창장과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수여했다.
이어 개근상, 아이디어상 등 5명에게 소노캄 고양 쉐프스키친 뷔페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풍성하게 수료식을 마친 후 소노 황명호 사무국장 주최로 간담회를 진행, 지난 활동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기 기장으로 우수마케터로 선정된 박지원(고려대 중국학 4학년)은 "우리의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앞으로의 진로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어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 2기가 활동한 기록들은 거너스리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