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부산 대표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오랜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순순희는 9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오는 신곡 '세 친구'를 발표,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는 오빠'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보고싶다 내 친구야,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신곡 '세 친구'는 어느 봄날의 오후처럼 따스했던 시간들, 세 친구가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곡이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함께 웃고 울었던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순순희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리스너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오랜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 시절 우리가 함께라서 더 빛났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이번 신곡에는 순순희의 히트곡인 '서면역에서', '해운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그내박)' 등을 함께 만들어온 '이래언' 프로듀서가 참여해 순순희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으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편곡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밤(Midnight)'이 편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순순희는 이번 신곡과 관련하여 "'세 친구'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노래가 리스너 여러분의 추억 속 친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면역에서', '해운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믿고 듣는' 감성 보컬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온 순순희는 이번 신곡을 통해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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