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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최근 발생한 '직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소속 배우가 출연 중인 작품의 제작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 예약 및 고가 주류 구매를 목적으로 선결제를 요구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및 관련 직원은 이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이 같은 '사칭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송가인의 제이지스타, 남궁민 소속 935엔터테인먼트 또한 유사한 피해 사례를 알리며 주의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워크하우스컴퍼니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황보라, 문유강 등이 소속돼 있다.
◆ 이하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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