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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김지혜가 명랑한 골프 시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헤어질 결심’이라는 제목의 시를 게재했다.
이지혜는 “오래된 연인처럼 설렘이 점점 사라지고 기대도 없고 그냥 형식적인 데이트”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건 아니다 생각하지만 익숙한거에 만족하며 지내는 발전도 없는 90대 초반 치면 만족 명랑 골프도 아닌 찝찝골프 골프랑 나 사이”라고 마무리했다.
김지혜는 평소 소셜미디어에 골프 연습하는 모습을 자주 게재하는 등 골프 실력 향상에 힘을 쏟은 바 있다.
한편 김지혜는 동료 코미디언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큰 딸은 올해 선화예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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