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37주년 ‘창립 감사제’…한 달 내내 파격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얼음가게에서 냉기를 활용해 우유와 달걀 등 식료품을 판매한 게 시초가 됐다.

국내에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5월 1호점인 올림픽선수촌점 문을 열었다.

이번 감사제는 이러한 세븐일레븐 브랜드의 98년 헤리티지를 담아 △쇼킹 프라이스 △베스트 1+1 △세븐일레븐앱 혜택 등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잼’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 ‘아이스 쿨러백’, 꽃모양 ‘세븐셀렉트 얼음컵’을 선보인다.

한정판 아이스 쿨러백은 내달 15일까지 모바일앱에서 70% 할인된 4860원에 우선 판매하며,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꽃모양으로 카빙된 빅사이즈 얼음컵은 10만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5월 한 달간 제임슨 위스키 3종, 퍼플레몬에이드 제로 구매 시 무료로 증정한다.

내달 15일까지 여름 시즌 수요를 겨냥해 △수입맥주 8종 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 할인 △세븐카페 아이스라지 토스페이머니·계좌로 결제 시 70% 할인 △즉석치킨 2종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40% 할인한다.

아울러 세븐셀렉트 컵커피 등 음료 19종, 39저당초코크림롤 등 디저트·간식 9종, 패션잡화 등 42종 상품을 내달 말까지 원플러스원(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앱에서는 ‘당일픽업’, ‘사전예약’ 메뉴 이용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 쿠폰을 매일 지급하며, 신규 가입자에겐 2만원 상당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점포 간 택배를 주고 받는 착한택배는 1400원, 일반택배는 2700원 균일가 행사를 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편의점 산업의 시작을 알린 세븐일레븐이 37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 편의점 브랜드로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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