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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인천에서 아련한 추억을 소환한다.
내달 2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7회에서는 43번째 길바닥으로 인천을 두 번째로 찾은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시청자계획'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수도권 '바다 데이트' 명소인 인천 월미도에 뜬 전현무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주말 아침에 곽튜브와 월미도라니..."라며 '현타'를 느끼는 한편, "여기 한때 진짜 많이 왔었다"고 추억을 떠올린다. 잠시 후, 전현무는 "우리가 인천에 다시 온 이유는 시청자분들이 '전현무계획' SNS로 현지인 맛집이 더 있다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엄청 보내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인천에서 제일 오래된 81년 전통 해장국밥집'이라는 DM을 '픽'해 신흥동 공구상가로 향한다. 여기서 두 사람은 특별한 비주얼의 '우거지 해장국'을 만나, 푸짐한 우거지를 면처럼 흡입하는가 하면 '비법 마늘 소스'까지 곁들여 '찐' 먹방을 선보인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시청자는 진리다!"라고, 이곳을 추천해준 시청자에게 '쌍따봉'을 날린다.
감탄이 폭발하는 먹방 후, 전현무는 "나 이거 먹고 너무 감동 받아서 다음 DM도 기대된다"며 아침 7시부터 줄서는 '인천 떡볶이 성지'를 소개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저는 먹친구를 불렀다"고 깜짝 발표한다. 전현무는 "이제 나 모르게 부르는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한다. 곽튜브는 "송중기, 이제훈,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가 있다"며 먹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전현무는 "혹시 김태호PD?"라고 외친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 27회는 오는 5월 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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