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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김민재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더피플스퍼슨은 29일 '맨유는 올 시즌 무실점 경기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부족하고 실점도 쉽게 하기 때문에 수비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맨유는 올 시즌 종료 후 린델로프와 에반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장기 부상 중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수비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 요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10대 선수다. 자금 능력이 허락한다면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다시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더피플스퍼슨은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이끌던 시절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경쟁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맨유는 또 김민재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에는 맨유의 제안 루머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았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에게 제안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영국 트라이얼풋볼은 29일 '맨유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하려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김민재 영입에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자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 번 김민재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에반스와 린델로프는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고 맨유를 떠날 것이다. 맨유 수비수 매과이어의 미래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며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역대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극복하기 위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크라이스 안차이거는 27일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은 결별을 암시하는 조짐이 보인다.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며 '맨유는 김민재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 맨유는 이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여전히 수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떠나보낼 의사가 있다. 맨유 역시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맨유는 지난해 데 리트와 마즈라위를 영입한 것을 포함해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명의 바이에른 뮌헨 선수를 영입했다. 김민재도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신중하다. 김민재는 훌륭한 선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선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김민재에게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비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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