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S 라나 "日서 댄스 활동, K팝 데뷔는 운명" [MD현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신인 그룹 VVS 멤버 라나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라나는 2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VVS((브리트니, 아이리, 라나, 지우, 리원)) 데뷔 싱글 '티'(TEA) 쇼케이스에서 "데뷔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라나는 "저는 일본에서 댄서로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다가 항상 존경하는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서 왔다"며 "데뷔하는 모든 과정이 모두 운명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멤버 리원은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같은 목표로 달려온 만큼 준비했으니 맣은 애정과 관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VVS는 MZMC가 제작하는 첫 아티스트로, 그룹명은 다이아몬드의 최상위 등급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브리트니는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름에 걸맞은 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라나 역시 "다이아몬드를 자세히 보면 여려면에서 반사되는데 다이아몬드처럼 다양한 음악, 스타일링, 콘셉트를 비추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포부를 담았다"고 답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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