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4월 하나투어가 기부한 금액은 약 2억원에 달하며, 다양한 사회적 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법무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지역협의회 등과 함께 성금 3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중 1500만원은 하나투어가 직접 후원한 금액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물품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3월 1일에는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 기념관의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를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하나투어는 여행업 특성을 살린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여행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2008년부터는 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1불의 기적(1$의 기적)’ 볼런투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활발하다.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20여개 기업·기관과 함께하는 ESG·CSR 협의체 ‘광화문One팀’에 참여해 각종 행사에 주관 및 참가하고 있으며, 국립서울농학교 ‘숲이 있는 운동장’ 지원 사업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의 연탄 나눔 활동을 비롯해 미스터리 봉사여행,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 교구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동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