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오는 30일까지 봄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는 설악비치, 지리산남원, 서귀포 리조트 등 3곳에서 운영한다.
우선 설악비치 리조트는 영랑호 벚꽃 자전거 라이딩과 해수사우나 2인권, 부대업장 바우처 등이 포함된 ‘고성 힐링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리산남원 리조트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남원 춘향 여행’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남원 대표 관광지, 남원 춘향 여행권 등을 포함했다. 주중 오전 9시 얼리 체크인, 정오(12시) 레이트 체크 아웃 등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제주의 서귀포 리조트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를 구성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당근 수확 및 피자 만들기, 도슨트 정원 투어 등 체험형 키즈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요일에는 식음 바우처 3만원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야외 체험형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점별로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로컬 콘텐츠 중심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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