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공백기" 원빈, 이나영 이어 커피 광고 계약 끝났다

원빈-이나영 / 마이데일리 사진DB
원빈-이나영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원빈과 한 커피 브랜드의 16년 광고 동행이 마무리됐다.

최근 원빈과 동서식품 맥심 T.O.P의 광고 모델 계약이 종료됐다. 원빈의 후임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다.

원빈은 지난 2008년부터 16년간 T.O.P 광고 모델을 맡아왔다. 이 기간 동안 "네가 그냥 커피라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대사가 유행어로 등극하기도 했다.

앞서 원빈의 아내인 이나영과 동서식품의 대표 제품인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광고 계약도 종료됐다. 이나영의 경우에는 2000년부터 24년간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다.

한편 원빈, 이나영 부부는 2015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