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개정 후 월간 판매량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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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해상이 ‘굿앤굿우리펫보험’ 이달 개정 후 판매량이 직전월 대비 4배 이상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현대해상은 이달 굿앤굿우리펫보험을 개정하면서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다.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해 ‘특정처치(이물제거)’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반려동물 평균수명을 고려한 7·10년 만기를 추가했다. 기존 펫보험은 3·5년 만기로 갱신주기가 반려동물 수명에 비해 짧아 갱신 시 보험료 인상이 될 수 있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변화와 증가하는 시장 성장세를 고려해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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