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17기 옥순, 방송 끝나니 계속 생각 나" [나솔사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데프콘이 17기 옥순을 그리워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7기 영수가 등장했다.

이날 17기 영수가 등장하나 VCR에서는 영수가 호감을 표시했던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그러던 도중 17기 영수가 17기 옥순에게 "옥순 씨 꼭 성모 마리아 느낌이에요"라는 말을 건네던 장면이 송출되자 데프콘은 "아 옥순 씨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방송 끝나니까 옥순이 계속 생각나더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경리가 웃음을 터뜨리자 "그렇게 여운 있는 사람이에요"라며 옥순을 칭찬했다.

VCR에서 영수가 옥순을 최종 선택하는 장면도 나왔다. 영수가 "불나방은 죽을지언정 자기가 좋아하는 곳으로 간다"는 대사를 한 후 옥순을 선택하자 데프콘은 VCR을 보며 "그래서 가서, 타죽었다"며 "불나방의 꿈이 안 이뤄졌는데, 여기서 이뤄지면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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