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명품C사 우정반지 자랑…"오하영, 비싼 거라 팔았다는 소문있어" [아는형님](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우정반지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데뷔 14년 차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우정반지를 끼고 나왔는데, 김희철은 반지가 없는 정은지와 김남주를 보고는 "둘은 왜 안 꼈냐"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오늘 너무 신기한 게 하영이가 왜 끼고 왔지? 분명 당근했었다. 우리 반지"라고 폭로했다.

박초롱 역시 "항상 내가 불시 점검을 하면 항상 하영이가 반지를 안 끼고 있다"고 첨언했다.

김남주는 "이게 좀 비싼 거여서 당근에 팔았다는 소문이 있었다. 새로 샀을 수도 있다"고 의심했다.

윤보미는 "잘 잃어버려서 항상 초롱 언니만 끝까지 남아있었다"고 했다. 이에 오하영은 우정반지가 까르띠에 제품이라고 "그래서 다 잃어버리지 말라고 고가를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지는 반지를 안 낀 이유에 대해 "나는 액세서리함에 들어가 있다. 드라마가 며칠 전에 끝나서 개인 액세서리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고, 김남주는 "솔로 활동한다고 빼버렸다"고 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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