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매일 밤 방황…"창고에서 잘까? 하면서 왔다 갔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엄태웅의 와이프 윤혜진이 이사 계획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지중해식 샐러드 레시피가 올라왔다.

샐러드를 만들어 먹은 후 윤혜진은 "저희가 이 집에서 9~10년 살았다. 우연찮은 기회에 이사를 가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 옆에 15분 거리다. 오포는 지킨다. 서울 가냐, 지온이 학교 때문에 옮기는 거냐 할 텐데 아무 상관 없다"고 했다.

윤혜진은 "사실 이 집에 방이 4개 있다. 옷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샘플, 재고, 제가 입는 옷까지 짐들이 많다. 작은방 2개를 옷방으로 써버렸다"면서 "태웅이 오빠 방도 없다. 텐트에서 쓰는 메트리스, 그걸 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오늘은 어디서 잘까? 마루에서 잘까? 창고 방에서 잘까?' 하더라"고 폭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그러면서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것 같다. 고쳐야 하나 어쩌나 생각하던 찰나에 좋은 기회에 이사를 가게 됐다. 갑자기 다른 환경에서 영상을 찍으면 놀라실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 저도 시원섭섭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온이도 이때까지 방이 없었다. 각자의 공간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됐다. 다음 주에 이사를 간다. 이번 주가 좀 정신없다"면서 "랜선집들이 같은 건 안 한다. 뉴 하우스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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