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탄탄한 실력을 뒷받침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2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가 지난 20일 발매한 데뷔 첫 미니 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가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고퀄리티 음악 수록, 음반 강세

이번 신보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3만 811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 22만 7399장,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 44만 2207장 초동 기록에 이어 또 한 번 도약세를 달성했다.

'엑스페르고(expérgo)'는 발매 당일부터 닷새 동안 한터차트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수성했고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에서도 나흘간 정상 자리를 지키며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음원 성적도 커리어 하이

엔믹스는 미니 1집 발표를 일주일 앞둔 지난 13일 1번 트랙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미리 공개했다. 선공개곡은 힙합과 동요를 넘나드는 '믹스팝(MIXX POP)'의 정수로, 3월 25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1위에 올라 엔믹스의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케이팝 주간 차트(2023.03.17~2023.03.23) 정상을 차지해 글로벌 화력을 더했다.

특히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는 발매 당일 오후 기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컴백 청신호를 켰다. 또한 멜론 톱 100, 지니뮤직, 플로 등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에서도 꾸준한 순위 상승 탄력을 받으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잇고 있다.

▲유튜브 기록 고공행진

유튜브에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공개곡 뮤비가 14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뮤비 역시 해당 차트에서 21일과 22일 기준 1위에 올랐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뮤비는 29일 오전 7시 기준 조회 수 4618만 회로 5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뮤비를 비롯해 무대 연습, 방송사 직캠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에서 멤버 6인 전원의 '육각형 아이돌' 면모가 돋보이는 표정 연기, 제스처, 칼군무가 여실히 드러나 높은 조회 수 견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룹 엔믹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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