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패션 플레이언, 크럼프 댄서 ‘벅키’와 콜라보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플레이언이 크럼프 댄서 '벅키'와 협업 영상을 6일 공개했다.

플레이언은 다양한 장르의 댄서를 비롯해 타투이스트, 보더 등 서브컬처 기반 아티스트와 꾸준한 협업으로 브랜드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벅키는 댄스팀 ‘네스티샷’의 리더다. 이전에는 크럼프 댄스 크루 ‘몬스터우팸’에서 활동했다. 크럼프는 스트리트 댄스의 한 장르이자 영어 단어는 ‘격렬하게 (주님의) 왕국을 드높이는 힘센 찬양’의 약자다. 격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인 춤을 춘다.

이번 플레이언과 협업 영상에서는 고교시절 춤을 춰보라는 친구 권유로 시작한 춤과 인연부터 크럼프를 선택한 계기 등 10여 년 간 걸어온 춤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벅키는 “춤 장르를 서치 하다가 무섭게 생긴 사람이 팔을 엄청나게 휘두르며 엄청난 춤을 추더라”며 “영상 속 댄서인 몬스터 우를 무작정 찾아가 크럼프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후배 댄서들에게 오직 춤에만 몰두했던 자신과는 다르게 춤 외에 다양한 경험 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플레이언]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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