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팀의 미소는 최고 수준의 드라마"…일본 향한 찬사 이어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일본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1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2승1패, 승점 6점이 된 일본은 E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F조 2위 크로아티아다.

일본은 1차전에서 거함 독일을 2-1로 꺾었고, 3차전에서 무적함대마저 무너뜨렸다. 유럽 전통의 강호들을 연파한 일본을 향해 세계 언론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영국 'BBC'의 전문가 이안 데니스는 일본을 향해 "믿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약팀이 미소 짓고 있다. 이 미소는 정말 최고 수준의 드라마, 잊을 수 없는 밤"이라고 감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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