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나는 폭식좌, 얼마 전 붕어빵 11개 먹어”… 주우재 “이것부터가 소식좌” 왜? (‘밥맛없는언니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모델 주우재와 가수 던이 서로 소식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웹 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에서 제1회 소식좌 정모를 개최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주우재와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우재는 “미디어라는 게 너무 무섭다”라며, “누구 하나 방향 한번 잘못 잡으면 그대로 가 버리니까”라고 시작부터 자신은 소식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던 역시 “나는 먹을 거 생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쉽다고 말했을 뿐인데 소식좌가 됐다”라며, “사실 폭식좌다”라고 소식좌임을 부인했다.

그러자 주우재 또한 지지 않고 “나는 푸드파이터다. 미친 듯이 먹는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말에 박산다라는 계속해서 “믿을 수가 없다”, “안 믿기긴 한다”라며 불신을 드러냈다.

이에 던은 “내가 얼마 전에 붕어빵을 한 11개 먹었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던의 말에 주우재는 “고래밥에 붕어도 있냐”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주우재는 “여기서부터가 소식좌인 거다. 11개를 왜 세냐. 그냥 털어 넣는 거지”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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