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youtube
김현수·오지환 반쪽 가동했는데…LG 뎁스의 힘, 가르시아 필요 없나
22-10-05 21:39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는 필요 없는 것일까.

LG는 5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에이스 케이시 켈리, 토종 선발투수 이민호, 베테랑 불펜투수 송은범과 진해수를 1군에서 뺐다. 이미 또 다른 베테랑 불펜 김진성도 쉬고 있다. 4일 잠실 KIA전 패배로 2위를 확정하면서, 잔여 5경기 결과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해서 LG에 잔여 5경기가 전혀 의미 없는 건 아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엔트리 ‘옥석 가리기’ 혹은 주전과 백업을 오가는 선수들의 쓰임새를 체크할 절호의 기회다. 이미 LG는 잔여경기 선발투수도 공개했다. 6일부터 이지강~강효종~김영준~임찬규다.

타선의 화두 중 하나는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의 생존 및 쓰임새 정리다. 가르시아는 이날 전까지 38경기서 타율 0.209 4홈런 19타점 20득점에 그쳤다. 사실상 계륵으로 전락하면서 9월에는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3일 1군에 재합류, 4~5일 KIA전에 잇따라 선발 출전했다. 4일엔 6번 3루수, 5일엔 5번 유격수였다. 그러나 이틀 합계 6타수 무안타 1볼넷이었다. 볼넷 이후 김민성의 결정적 투런포가 터졌다.

가르시아와 별개로 LG 야수진 뎁스가 두껍다는 게 증명된 경기였다. 가르시아가 굳이 없어도 베테랑 서건창이나 김민성이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나란히 안타와 득점, 홈런을 기록하며 LG의 승리에 공헌했다. 게다가 백업포수 허도환이 오랜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여기에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가 가세했고, 발가락 부상으로 빠진 문성주도 플레이오프서는 합류할 수 있다. 1군 백업들도 어지간한 팀에선 주전으로 뛸 수 있다. 오지환이 경기 도중 가르시아 대신 들어왔고, 김현수는 경기 도중 빠졌다. 주전포수 유강남도 9회에 대타로 등장했다. 그럼에도 이들이 빠진 티가 거의 나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으로선 여러 시나리오를 놓고 플레이오프 구상을 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잔여 4경기를 끝내면, 이틀 정도 쉬고 이천에서 합숙에 들어가는 일정까지 짰다. 현 시점에선 통합우승을 노리는 SSG의 대항마인 건 확실하다.

[LG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스페인이 일부러 졌다' 음모론 제기…브라질 피하기 위해
스페인에 일부러 일본에 졌다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스페인은 1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스페인은 16강에 진출했다....
해외이슈
“영원한 총각” 48살 디카프리오, 여친 없이 여성모델들과 호화 파티[해외이슈]
‘크리스 록 폭행’ 윌 스미스 첫 공개석상, 영화 ‘해방’ 레드카펫서 아내와 밝은 미소[해외이슈](종합)
“‘파워레인저’ 남편 극단적 선택에 온라인서 괴롭힘 당했다”, 아내 충격 받아[해외이슈]
“'가학적 성행위 광고' 발렌시아가와 재계약 거절” 킴 카다시안, 수많은 의상 폐기처분[해외이슈](종합)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