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는 끝났다'…시장가치 높은 전세계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미러가 선정한 베스트11에는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메시(파리생제르망)가 모두 제외됐고 지난 2017년 역대 최고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도 포함되지 못했다. 대신 20대 초반의 잠재력 높은 신예들이 베스트11에 대거 포함됐다.

미러가 선정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로는 음바페(파리생제르망),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페드리(바르셀로나), 벨링엄(도르트문트),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데 리트(바이에른 뮌헨),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선 나란히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베스트11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4명의 가장 비중이 높았다. 또한 국적별로는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가 가장 많은 3명이 포함됐다.

[사진 = 미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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