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주 연속 화제성 정상…출연자 1위 강태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1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7월 4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뉴스, VON(Voice of net), SNS, 동영상 전부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화제성 점수는 지난 주 대비 3.70%가 감소하면서 자체 기록 연속 경신 행진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1위 강태오, 2위 박은빈, 4위 구교환이 차지한 가운데 순위 20위 내에 주종혁 9위, 진경 10위, 하윤경 11위, 주현영 15위, 강기영 17위, 전배수 20위 등 총 9명의 이름을 올렸다.

4편의 드라마 신작들은 상위권에 진입했다. MBC '빅마우스'는 화제성 2위에 올랐으며 이종석과 임윤아가 각각 출연자 화제성 3위와 7위에 올랐다. 그리고 뉴스, VON, SNS 부문에서는 모두 2위에 올랐다.

4위에 오른 SBS '오늘의 웹툰'은 김세정이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올랐다. 지성이 1인 2역을 선보인 케이블채널 tvN '아다마스'는 6위로 시작했다.

이 이외에 화제성 드라마 부문 상위 10위 내에는 tvN의 '환혼(3위)', KBS 2TV '황금 가면(5위)',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7위)', '미남당(8위)', '징크스의 연인(9위)' 그리고 KBS 1TV '으라차차 내 인생(10위)'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 ENA,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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