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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아들과 행복한 가족여행
이시영, 쭈구리고 앉아 '엄마' 면모 보여…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 사진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엄청엄청엄청 큰 농장에 가서 진짜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과일들 20가지는 넘게 따보고 먹어보고 배가 남산만 해져서 돌아왔어요. 진짜 너무 좋았다는 나무에서 바로 딴 코코넛도 진짜 세상 다른 맛. 직접 즙을 낸 랑림은 여행 내내 들고 다니면서 먹는 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이시영은 명품 가방을 들고 페도라 모자와 민소매 짧은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또 그는 열매가 가득 열린 나무 아래서 신기한 듯 쳐다봤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매운맛의 과일을 먹고 놀라 얼굴을 찡그리며 바닥에 뱉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의 아들은 매운 열매를 먹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여 이시영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리조트 로비에서 이시영은 그의 아들 앞에 쭈구리고 앉아 옷을 잘 입혀줘 엄마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라임을 직접 짜서 주스로 만들어 마시며 "향기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영상에서 이시영은 짧은 치마를 입고 언덕진 곳에 올라가 나무에 열린 열매를 따고 있다. 그의 콜라병 몸매와 S라인에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애 엄마 맞아?", "예쁘다", "이모라고 해도 믿겠어", "가족여행 간건가", "행복해 보인다", "사이판 너무 좋지", "아들 귀여워", "무슨 열매길래 맵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결혼 8년 만에 두 사람은 이혼을 했고 아들은 이시영이 양육을 하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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