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팔 근육에 돌직구를 날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이하 '동행자')에서 강화도 여행을 떠난 장민호와 정동원은 야외에서 요가 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요가 강사는 장민호에게 "예전에 수영 강사 생활도 하셔서 몸을 잘 쓰실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장민호는 "그거랑 또 다르더라고"라고 토로한 후 "동원이는 지금 아직 근육이 애기애기해가지고"라고 자신 보다 정동원이 더 요가를 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정동원은 "아, 애기라니?"라며 팔 근육을 과시했고, 그럼에도 장민호는 "애기애기"라고 놀렸다.

그러자 정동원은 "나 지금 수상스키 타고 근육 생겼다"며 또다시 팔 근육을 과시했고, 장민호는 "되게 마른 치킨 같지 않아? 살 되게 없는 집 치킨"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동원아 여행가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찐친 케미 폭발하는 '여행 메이트'로 뭉쳐 리얼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동원아 여행가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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