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2021 AAA'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2일 개최된 '2021 Asia Artist Awards'(이하 '2021 AAA')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첫 출연에 곧바로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한 것.

엔하이픈은 "이번에 처음으로 '2021 AAA'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는데 신인상과 베스트 아티스트라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엔진(엔하이픈 팬덤명)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엔하이픈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빌리프랩 임직원 여러분과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께도 감사하고, 일곱 멤버의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항상 저희와 함께 나아갈 엔진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수록곡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와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 무대를 선보였다. 일곱 멤버는 '모 아니면 도'로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인 데 이어, '테임드-대시드'로 청량미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엔하이픈 '디멘션 : 딜레마'로 가온차트 기준 113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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