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 공정한 선발 방식" ('KBS 뉴스9')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박지성,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오진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안산은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에 대해 묻자 "선수들을 공정하게 거르는 선발 방식도 그렇고, 선수들의 실력 차이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러다 보니 세대교체도 빠르고 양궁 강국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오진혁은 "제가 선발전 치러오면서 봤을 때 한국인 어느 선수가 올림픽 그 자리에 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노력하거나 조금 더 운이 좋았던 선수도 있겠지만, 다들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누가 나가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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