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X서장훈, 40살 프로게이머 남편 근황 공개 "악플에 술 줄이고…" ('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40살 프로게이머 남편의 근황이 전해졌다.

MC 이수근과 서장훈은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게임으로 돈 벌겠다던 40살 프로게이머 방송 후 댓글이 폭주했다. 아내가 아들 두 명 키우는 거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자극과 일침에 힘을 내는 스타일인가 보다. 악플 이후 술도 줄이고 하루 13간씩 게임을 해서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1년 약속했는데 성과 없으면 허리를 접어버려라"라며 "어쨌든 행복을 응원한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