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타노스 부활, MCU에 복귀할까[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가 MCU에 복귀할 수 있을까.

25일(현지시간)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마블코믹스는 이번주 수요일에 ‘이터널스 #6’을 출시한다. 이전의 코믹북에서 타노스는 자취를 감추고 프록시마 미드나잇과 함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살해된 듯 보였다. 죽은 줄 알았던 타노스는 ‘이터널스 #6’에서 부활한다.

타노스는 깨어나자마자 자신이 블랙홀에 떨어져 죽은 것을 기억한다. 그는 자신이 수술대 위에 누운 채 전선이 튀어나오고 가슴이 잘려진 몸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파스토스는 타노스를 위대한 기계와 연결시켰다고 말한다.

파스토스는 타노스에게 모든 것이 잘되면 완전히 회복시켜주겠다고 제안하면서 만약 배신하면, 없애겠다고 위협한다. 타노스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파스토스의 거래를 받아들인다. 자신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스크린랜트는 이 만화가 타노스의 MCU 복귀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파스토스는 11월에 개봉하는 영화‘이터널스’에 데뷔한다. '이터널스' 속편이 제작된다면, 타노스의 복귀도 기대해 볼만하다.

코믹북에서 부활하는 타노스가 MCU에서도 돌아올 수 있을지 마블팬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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