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보경, 폰트에 도망가는 솔로포…시즌 6호 홈런 폭발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 기대주 문보경(22)이 도망가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문보경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문보경은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의 투구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들어온 130km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렸다. 문보경의 시즌 6호 홈런.

LG는 문보경의 홈런에 힘입어 5-0 리드를 품에 안았다.

[LG 문보경이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SSG의 경기 6회초 SSG 선발 폰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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