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아쿠냐에게 선제 솔로포 허용…시즌 6번째 피홈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6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순항하다 3회에 솔로홈런을 맞았다.

0-0이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광현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 86마일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시즌 6번째 피홈런. 아쿠냐의 시즌 19번째이자 개인통산 100호 홈런.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현재 0-1로 끌려간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