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영희 "예비부부 10쌍 결혼식 사회 보겠다" 선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0세 연하 연인과 결혼하는 개그우먼 김영희(38)가 10쌍의 예비 신혼부부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선언했다.

결혼식을 앞둔 김영희는 21일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윤)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가 터질 것 같았어요. 다들 그러시겠죠? 하객수부터 별도 공간부터 답례품 수며 방역 등등 현재 내려놓은 상태"라고 했다.

이어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요"라며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 댓글이나 쪽지로 신청해 주세여. 스케줄이 되는 날짜에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겠습니다! 현재는 제 여건상 서울 쪽만. 그리고 차후 지금처럼 스케줄 없이 노는 날이 많을 땐 지방도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희는 "10쌍 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께 종종 제가 사회봐드리러 갈게요! 힘내요 우리!"라고 격려했다.

김영희는 10세 연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28)과 오는 23일 결혼한다.

▲ 이하 김영희 인스타그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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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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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또한 머리가 터질것 같았어요

다들 그러시겠죠??

하객수부터 별도 공간부터

답례품 수며 방역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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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려놓은 상태 ㅎ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요~~^^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

댓글이나 쪽지로 신청해 주세여

스케줄이 되는 날짜에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겠습니다~~!!

(현재는 제 여건상 ..서울쪽만..)

그리고 차후 지금처럼 스케줄없이 노는날이 많을땐 ㅎ 지방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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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쌍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께 종종 제가 사회봐드리러 갈께요 !!힘내요 우리!!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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