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앤메이, 美 아마존에 단독 브랜드관 오픈

클래시 뷰티 브랜드 룩스앤메이가 지난 2일 미국 아마존에 브랜드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180개 이상 국가에서 3억명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미국 이커머스 1위 업체이자 미국 온라인 소매판매 점유율 40%에 달하는 온라인 빅 마켓이다.

룩스앤메이는 아마존닷컴에 브랜드관을 공식 오픈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기반을 마련했다.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을 위해서는 신청과 발급까지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실효성이 증명된 상표권(trade mark)이 미국 현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브랜드가 직접 브랜드관 운영에 참여하기 때문에 기타 오픈마켓에 비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

룩스앤메이 아마존 브랜드관에는 지난 2월 '2020 뉴욕패션위크'에 '조나단 심카이'와 '눈 바이 누어' 패션쇼 백스테이지 스폰서쉽을 통해 현지 모델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프레쉬 루틴 라인'과 '리치 루틴 라인', '아우라 워터 글로우 쿠션', '올데이 매트 커버 쿠션' 그리고 미국 얼루어 뷰티박스 8월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브라이트닝 리프트 업 퍼펙트 핏 마스크'를 포함해 총 2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룩스앤메이 손문호 대표는 "코로나19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세계 최대 역직구몰인 티몰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마켓인 아마존에 룩스앤메이 브랜드관을 오픈 함으로써 온라인 유통의 글로벌화 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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