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인 3인방, 30일 최종전서 시구·시포·시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30일로 예정된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최종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는 28일 "먼저 경기를 앞두고 2021시즌 신인 선수 11명이 홈팬들 앞에 첫인사를 전하는 ‘루키 데이’ 행사가 열린다. 뒤이어 신인 선수들을 대표해 손성빈(1차 지명)이 경기 전 시포를 맡고 김진욱(2차 1번)이 시구를, 나승엽(2차 2번)이 시타에 참여하여 2021시즌 선전을 다짐한다. 또한, 경기 중 이닝 교체 타임 시에는 신인 선수들의 포부를 담은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5회 말 종료 후에는 이번 시즌 관중 입장 경기 시 진행했던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벤츠를 잡아라’의 최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종 당첨자 1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즌 중 선정된 총 11명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롯데는 "경기 종료 후에는 한 시즌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을 위한 영상과 선수단 전원의 감사 인사가 예정됐다"라고 전했다.

[롯데 최종전 이벤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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