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문자 투표 수익금 코로나19 영웅들에 '전액 기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초대했다.
이어 김성주, 붐과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7은 해외 입국자 격리시설의 소독 방역 및 폐기물처리 업무를 자비로 방역복을 마련해 자발적으로 수행한 업체, 휴무 없이 24시간 내내 버스를 운행해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들을 격리시설까지 수송한 업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전국의 의사들이 대구로 집결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자처한 대구시 의사회, 복지관에 등록된 회원과 지역 노인들에게 자발적으로 가정방문 방역 소독을 진행한 신곡 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긴급 돌봄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서생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비상근무 중 순직한 성주군청 사무관의 아내, 환자들을 돌보고 자원봉사 호소문을 만들어 전국 의료진을 대구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한 간호부장,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히며 완치 후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기부한 부부, 코로나19 국내외 현황과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를 담은 '코로나 나우' 사이트를 개발한 중학생 2명에게 기부증서와 트로피를 선물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문자 투표 수익금은 약 3억 4천만 원으로 이날 초대한 영웅들에게 전액 전달됐다.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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