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싱글대디 이태성, 아들과 함께 예고편 등장 "아빠는 완전 미우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태성과 10살 된 그의 아들이 ‘미우새’ 출연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이태성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이태성은 “네가 준비되면 시작하면 돼. 천천히”라며 아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아버지의 응원에 힘입은 아들은 “안녕하세요. 생후 420개월 된 이태성의 아들 열 살 이한승”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이 “아빠 미운 우리 새끼 같아?”라고 질문하자 한승은 “네. 완전 미운 우리 새끼”라고 답했다.

이 말에 이태성이 “왜?”라고 하자 한승은 “맨날 자니까. 하는 게 없으니까. 그래서 살찌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태성이 “살 안 쪄”라고 받아쳤다.

이후 이태성과 한승의 평소 모습이 살짝 공개돼 이들 부자의 모습이 담길 ‘미우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2일 방송된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저에겐 10살짜리 미우새가 있다”며 ‘싱글 대디’임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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