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우 디자이너 “배우 이영진의 팬, ‘제이쿠’와 잘 어울려”[MD인터뷰②]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이쿠’ 최진우 디자이너는 배우 이영진과 친분이 두텁다. 어렸을 때 패션잡지를 보고 “멋있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5~6년전에 사진 작업을 하다가 만났다. 털털한 성격이라 금세 친해졌다.

“이영진 배우는 ‘제이쿠’ 패션쇼에 늘 와주세요. 직접 입어보고 조언도 해주죠. 우리 브랜드와 잘 맞기도 하고요.”

최진우 디자이너는 과거에 상상 속에 뮤즈를 그리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느낌만으로 디자인을 했다고 털어놨다. 리얼리티가 느껴지지 않았다. 시행착오를 겪은 뒤, 지금은 직접 옷을 입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는다. 옷을 어떻게 고르고, 매치하고, 소화하는지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옷은 직접 입어야 빛이 나잖아요. 많은 여성들이 제이쿠를 입고 멋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했으면 좋겠어요.”

[사진 = 제이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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