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광현 2회 난조, 대만에게 먼저 2점 허용

[마이데일리 = 일본 지바 이후광 기자] 김광현이 2회 급격히 흔들렸다.

김광현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의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7일 오프닝라운드 2차전 캐나다전과 달리 초반부터 흔들렸다. 1회 선두타자 후진룽과 린홍위의 안타로 처한 2사 1, 2루 위기를 천쥔시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극복했지만 2회 위기는 막을 수 없었다. 왕웨이천의 안타로 맞이한 2사 1루서 가오위지에(2루타)-후진룽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맞고 먼저 2실점했다.

타선도 초반 김광현을 돕지 못했다. 1회 2사 2, 3루, 2회 2사 1, 2루서 모두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3회초 현재 대만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김광현. 사진 = 일본 지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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