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LPGA Kidz 골프 캠프 성황리 종료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9 KLPGA Kidz 골프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KLPGA에 따르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2019 KLPGA Kidz 골프 캠프’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한 회당 남녀 50여명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2019 1차 KLPGA Kidz 골프 캠프’는 ‘2019 BOGNER MBN 여자오픈’ 주간에 열렸고, 2차 캠프는 2019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19’, 3차 캠프는 ‘제9회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그리고 4차 캠프는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19’에서 열렸다.

KLPGA는 "참가 학생들이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경험 위주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골프의 기본 기술을 빠르고 쉽게 습득하도록 하는 ‘스내그 골프교실’과 골프 상식을 다루는 ‘키즈 골프 미니골든벨’, 그리고 각 주에 개최되는 KLPGA투어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는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유소년들이 골프에 친숙함을 느끼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Kidz 골프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골프를 이끌어 나갈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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