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시카고전 결장…LV 접전 끝 패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가스)가 접전서 출전기회를 얻는 건 어려웠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시카고 스카이에 84-87로 졌다. 2연패했다. 15승9패, 4위로 밀려났다. 시카고는 3연승을 내달리며 14승9패가 됐다. 5위.

라스베가스는 1쿼터를 14-27로 뒤졌다. 2쿼터부터 추격전을 벌이며 대등한 승부를 했고, 3쿼터 막판 근소하게 앞서갔다. 결국 4쿼터에 접전을 벌였고, 패배했다. 접전이라 박지수가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결장.

올 시즌 박지수는 18경기서 평균 7분30초간 0.9점 1.2리바운드 0.4어시스트 0.1블록슛을 기록했다. 2018시즌보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기록도 좋지 않다. 라스베가스의 다음 일정은 12일 오전 7시 코너티컷과의 홈 경기.

[박지수(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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