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이세진X김요한, 비주얼+인성+케미까지 완벽 '비하인드컷 훈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프로듀스X101’ 이세진과 김요한의 케미로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 오후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101’) 공식 SNS를 통해 파이널 진출 20인 연습생들의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비하인드 컷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조합은 온라인상에서 ‘편의점즈’라고 불리는 이세진과 김요한이다. 금장 자수로 화려함을 더한 블랙 슈트 착장의 두 사람은 팔을 크로스해 ‘X’ 표시를 만들어냈다. 자몽 빛 헤어 컬러로 새롭게 변신한 이세진과 쉼표 머리를 한 김요한의 비주얼 케미가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편의점즈’는 최근 이세진과 김요한이 늦은 밤 편의점을 방문한 목격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생겨난 별명이다. 이들은 훈훈한 사복 패션과 더불어 서로 먹을 것을 건네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프듀X101’ 방송 초반부터 비주얼 케미를 이끌어낸 이세진과 김요한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외모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이세진은 날카롭지만 섬세하면서도 선이 고운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고, 김요한은 전체적으로 순한 인상에 남자다운 체격을 겸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정반대의 외모를 가지고 있기에 오히려 서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세진과 김요한의 인성 케미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세진은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아이돌을 ‘별’에 비유한 감성적인 소감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대중의 관심은 뜨거웠다. 또 배우로 활동했을 당시 직접 바느질한 인형을 팔아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동물 후원단체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그의 선한 영향력이 투표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김요한 역시 연습생들의 ‘자존감 지킴이’를 자처하며 바른 언행을 선보이는가 하면 높은 순위에도 늘 겸손한 태도를 잊지 않아 3차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탈환했다. 적당한 야망과 열정적인 태도가 만들어낸 결과였다.

비주얼부터 인성 그리고 아이돌 그룹에서 빠질 수 없는 멤버 케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세진과 김요한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방송 데뷔 평가 무대로 최종 데뷔 멤버를 가려낼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프로듀스X101’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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