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근대5종 국가대표男♥한의사女, 두근두근 첫만남…커플 성사될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19일 방송에서 서른 살 근대5종 국가대표 남성과 스물여섯 살 한의사 여성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첫 만남에선 남성이 "굉장히 미인이시다"고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서로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을 드러낸 두 사람이다. 메뉴 이야기를 하다가 여성은 "너무 떨려서 메뉴판을 제대로 못 봤다"고도 고백했다.

이어 남성은 "운동선수에 대해 편견은 없었냐?"고 물었다. 여성은 편견이 없었다며 "열정이 있어서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남성은 "다행이다"며 "편견이 있을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남성은 여성에게 연애 스타일을 물으며 "연락 자주 많이 하느냐?"고 했다. 훈련을 할 때에는 연락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이들의 대화를 본 MC들은 남성이 여성의 분야에 대해서도 질문해주기를 바랐다. 새 MC로 투입된 그룹 샤이니 키는 "본인이 대화를 이어가고 싶어하니까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 안에서 물어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행히 이어 남성이 여성에게 한의사가 된 사연에 대해 물으며 새로운 대화로 주제가 전환됐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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