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김문환이 팬들을 꼬옥 안아 드립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아산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9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경고누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김문환이 팬들을 꼬옥 안아드리는 프리허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김문환은 팬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김문환의 프리허그 이벤트는 22일 홈 경기 당일 구덕운동장 내 안내데스크 옆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벤투호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문환은 팬들의 고마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홈 경기에 뛰지 못하는 대신 특별 이벤트를 자청했다. 팬 사인회와 하이파이브 행사도 고려했으나 되도록 많은 팬들이 자신과 관련해 인상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싶다고 해서 팬들을 꼬옥 안아주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생각해 냈다.

김문환은 “팬들에게 받고 있는 사랑이 과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번 복귀 경기 때 응원해 준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내가 받은 팬들의 사랑을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되돌려 주고 싶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홈 경기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도 방문하고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김문환의 시즌권 패키지도 함께 판매 한다. 잔여 홈경기 4경기 이상을 볼 수 이는 패키지로 VIP(1인)는 8만원, 프리미엄석은 3만원, 일반석은 2만원에 판매되고 시즌권 구매 시 김문환 친필 사인 및 2018 팬북이 증정된다. 경기 당일 안내 데스크에서 구매하면 된다. VIP 시즌권은 매 경기 다과가 제공되고 22일에는 김문환의 특별 서빙 및 미니 팬미팅이 VIP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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