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아킬레스건 수술…복귀까지 수개월'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표팀 소집 직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월드컵행이 무산됐던 권창훈(디종)이 수술을 마쳤다.

디종은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권창훈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디종은 '권창훈의 아킬레스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회복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열린 앙제와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대표팀 소집을 하루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당한 권창훈은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권창훈은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1골을 터트려 팀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역대 8번째로 유럽 무대 한시즌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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